얀센백신 델타변이 효과 불충분

존슨앤존슨은 135년 전통의 미국 의료 및 생활건강기업입니다. 여기 자회사가 얀센이고요. 최근 델타변이에 대한 보호 효과가 충분하지 않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부스터샷 필요성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의학논문 사전공개사이트 바이오알카이브에 공개된 논문을 인용해 뉴욕타임즈가 델타 변이와 람다 변이에 보호 효과는 얀센 백신이 화아지나 모더나 보다 떨어진다고 보도를 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화이자와 모더나의 변이주 예방률은 경증과 유중증에서 모두 94~95%에 달했지만 얀센은 66.9%라 했습니다.

 

이 연구를 이끈 미국 뉴욕대 의대 교수는 뉴욕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사람들에게 얀센 백신을 맞지 말라는 말이 아니라 얀센을 한 번 더 맞거나 화이자나 모더나로 추가 접종을 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번만 맞으면 된다는 것이 얀센 백신의 큰 장점인데 한 번 더 맞아야 한다면 상황은 또 달라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재미있는 것은 백신으로 굴욕을 겪고 있지만 가정 상비약 구입 바람이 불면서 타이레놀과 밴드에이드 매출이 급증해 2분기 순익이 73%나 폭등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