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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장 가상화폐 모 아니면 도

by 향긋한커피 2021.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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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장 가상화폐에 대한 가짜 뉴스들이 판을 치면서 피해를 입는 사례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비상장 가상화폐란, 비상장 주식과 같이 발행처로부터 출시는 됐지만 거래소에 상장되지 않은 가상화폐를 말합니다. 규모가 작은 거래소에 상장됐지만 빗썸이나 업비트 등 대형 거래소에 상장되지 않은 가상화폐도 비상장 가상화폐로 분류됩니다.

 

 

이 같은 비상장 가상화폐는 변동성이 크고 대형 거래소에 상장되지 않으면 하루 아침에 휴지조각이 될 수 있습니다. 기업과 재무재표가 있는 비상장 주식과 다르게 비상장 가상화폐는 목적도 출처도 불분명한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최근에 카카오톡 채팅방을 통해서 케이스타라이브라는 비상장 가상화폐가 빗썸 등 거대 거래소에 곧 상당되니 투자하라는 내용이 돌았습니다. 아주 구체적으로 돌았습니다 180원~220원 매수구간을 알려주기도 했고 특정 시세 이하에는 매도 금지 명령까지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이 내용은 보안과 단속을 위해 투자에 참여하려면 자신의 신분증까지 사진을 찍어 제출해야 했습니다. 결과는 처참했습니다. 한때 30원까지 내려갔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케이스타라이브 코인은 한류미디어 스타트업이 발행한 가상화폐로 K-POP 등 국내 문화 콘텐츠 구독과 공유를 기반으로 콘서트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고 홍보되어 있습니다. 

 

 

이런 비상장 가상화폐 범람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송금수수료를 받지 않는 목적으로 출범되었다는 레인코인 역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곧 상장될 것이라고 홍보하며 투자자를 끌어모으고 있지만 정작 이 가상화폐는 최근 싱가포르 거래소에서 상장 폐지를 당한 것으로 들어났습니다.

 

 

비상장 가상화폐는 다단계 금융사기인 폰지사기에 노출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예로들자면 매일4%의 수익을 주겠다는 얼랏코인이 발행되어 국내 소형 거래소에 상장되었으며 이 가상화폐는 다른 거래소에도 상장될 것이라고 홍보하며 시세가 말 그대로 매일4%씩 상승하며 두달 동안 수십배 뛰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투자금을 터는 행위는 설저기 시간이 도래하자하마 한시간만에 99% 폭락했습니다.

 

이렇듯 상장을 예고하며 현재 상장된 거래소 내 시세를 부풀리거나 투자금을 요구하는 것은 사기일 가능성이 높음으로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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