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살기 좋은 도시 순위 과연 서울은 몇 위?

영국잡지 모노클이 선정한 2021년 살기 좋은 도시 순위가 발표되었습니다. 2007년 창간 이래 매년 세계도시의 삶의 질을 조사해온 모노클은 이번 조사에서는 코로나 상황에 맞지 않는 평가 항목을 제외하고 펜데믹 상황에서도 삶의 질을 보존하면서 일상 복귀 후 회복할 준비가 된 도시를 뽑았다고 합니다.

 

 

살기 좋은 도시 순위 - 11위가 서울

서울시는 거대한 도시 규모에도 불구하고 접근성이 높고 다양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도시로 평가되었습니다. 또한 저렴하고 이용자 친화도가 높은 서울의 대중교통, 홍대, 혜화, 이태원 등 일상 속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지역들이 장점으로 꼽혔는데요. 

 

이에 서울시는 인구 밀도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방역과 동선 추적을 통해 바이러스가 광범위하게 확산하는 것을 방지했기에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이 아니냐는 자평을 했으며 서울이 세계에서 높은 평판을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울의 우수한 정책에 대한 글로벌 홍보를 추진하겠다고 합니다.

 

 

 

딴소리지만 서울에 코로나 확진자가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와중에 서울시가 지금의 이런 상황에서 이러한 방향을 제시하고 있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영국의 잡지에 하나 실린 것 가지고 이러고 있는 것이 참 할 일이 없나보다란 생각이 듭니다. 

 

살기 좋은 도시 순위 20위 공개

1. 코펜하겐

2. 취리히

3. 헬싱키

4. 스톡홀롬

5. 도쿄

6. 비엔나

7. 리스본

8. 오클랜드

9. 타이페이

10. 시드니

11. 서울

12. 밴쿠버

13. 뮌헨

14. 베를린

15. 암스테르담

16. 마드리드

17. 멜버른

18. 교토

19. 브리스번

20. 로스앤젤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