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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포크라테스가 탈모치료로 주장한 것은?

by 향긋한커피 2021.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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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히포크라테스가 탈모를 위해 치료제로 주장했던 것은 바로 고추냉이였습니다. 안타깝게도 이 실험은 성공하지 못하긴 했지만 탈모와 남성호르몬 관계를 밝혀낸 것만으로도 굉장한 업적이라고 봅니다.

 

 

탈모는 히포크라테스에게도 걱정이었습니다. 

여성과 환관에게는 탈모가 없는 것을 발견했으며 남성이 탈모에 취약하다는 것을 알아낸 그는 탈모를 멈추기 위해서 남성의 성기를 없애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히포크라테스 업적

'히포크라테스 선서' 정말 유명합니다. 의사로서 본분과 윤리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문서입니다.

'의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히포크라테스의 이름에서 제목을 따왔습니다.

 

히포크라테스는 기원전 400년 경 활동한 고대 그리스 의사입니다.

당시에는 의사라는 직업이 지금처럼 까다로운 자격을 요구하거나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직업이 아니였습니다.

병에 대해서 추상적으로 설명하는 것은 의사였고 제사와 기도를 통해서 병을 치료해준다고 믿었던 시절이었습니다.

 

그런 시절에 그는 주변환경과 질병과의 관계를 정립하고 병으로 부터 회복을 위해 어떤 것을 해야 하는지 합리적인 자세를 고수했습니다. 수술대를 개발하고 식초로 소독약을 사용하는 등 당대 의학 발전에 엄청난 공을 세운것이 바로 히포크라테스입니다. 이런 업적때문에 지금까지도 단 한명의 의사로 칭송받고 있습니다.

 

 

히포크라테스도 헤매게 했던 탈모

그는 탈모에 대해서 다양한 치료제 개발에 도전을 했습니다. 아편, 꽃, 비둘기똥, 고추냉이까지 다양한 원료로 시도를 했습니다. 활짝 피어나는 꽃의 강인한 생명력, 풀이 건강하게 자라나게 하는 비둘기 똥의 영양, 두피를 자극해 줄 알싸한 고추냉이의 힘을 빌려 탈모 치료제로 만들어 보려고 했던 것입니다. 안타깝게도 실험은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안드로겐성 탈모의 원인을 알아냈던 히포크라테스

그는 여성과 환관에게는 탈모가 업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탈모를 멈추기 위해서는 남성 성기를 없애야 한다는 허무맹랑한 주장을 펼치기도 했지만 지금에서 보면 탈모와 남성호르몬의 관계를 밝혀낸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역시 의학의 아버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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