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

제로콜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나?

by 향긋한커피 2021. 5. 12.
반응형

탄산음료가 건강에 나쁘다는 것은 잘 알고 있지만 끝을 수가 없기 때문에 제로 칼로리 음료로 대체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특히 제로콜라는 탄산음료의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설탕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정말 일반 탄산음료보다 건강에 덜 해로운 것일가요?

 

 

 

제로콜라 다이어트에 일부 도움

셀제 제로콜라 제조과정에 설탕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대신 아스파탐이나 사카린 같은 인공감미료가 들어가 단맛을 내는데요. 이들 감미료는 아주 적은 양만으로도 설탕보다 수천 빼 더 강한 단맛을 낼 수 있습니다. 

 

인공감미료 중 아세설팜칼륨은 설탕보다 당도가 약200배 높은 감미료라 다이어트콜라나 에너지드링크에 주로 첨가되는 감미료입니다. 아스파탐은 국내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인공감미료 중 하나로 설탕보다 200배 달고 주로 요구르트나 저당 젤리에 참가됩니다. 수크랄로스는 설탕보다 600배 단맛이 강한 감미료이고 용해성과 안정성이 좋아 과자나 추잉껌 또는 잼류 등 식품류에 많이 사용됩니다. 네오테임은 설탕보다 당도가 무려 7000배 높아 빵, 비알코올 음료, 껌에 첨가됩니다. 

 

인공감미료에도 칼로리는 있습니다. 다만 식품성분표시 규정상 음료는 열량이 100㎖당 5kcal 미만일 경우 0kcal로 표기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로칼로리로 표기를 하는 것이죠.

 

제로콜라의 경우 기존 콜라보다 열량 자체가 적다보니 체중과 혈당관리에 일정부분은 도움이 됩니다. 예를들면 평소 350g의 일반 콜라를 2캔 마시던 사람이 이를 제로콜라로 대체하면 열량 섭취를 300kcal 가까이 줄일 수 있고 한 달 이상 지속한다면 체중은 1~2kg빼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제로 칼로리 음료는 당뇨 위험을 높여

일반 탄산음료보다 몸에 덜 해롭다는 이유로 물처럼 마시는 것은 절대 안 됩니다. 칼로리에 반영되는 당 함량은 적은 것이 사실이지만 단맛이 식욕을 자극하기 때문에 다른 음식의 섭취량을 늘릴 수 있습니다. 

 

인공감리료가 당뇨병 환자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추가 연구가 필요한 상황이지만 인공감미료가 든 제로 칼로리 음료가 칼로리와 혈당을 적게 올리기 때문에 탄산음료보다 더 낫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반대로 인공감미료가 포도당을 흡수시켜 제2형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또한 당뇨병의 원인인 인슐린 저항성을 촉진시킨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이렇듯 건강면에서는 좀 더 연구가 필요하지만 체중과 칼로리 면에서는 확실히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느끼한 음식을 먹은 뒤 탄산음료로 청량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때는 차라리 탄산수가 나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탄산수도 과도하게 많이 마시면 체내에 이산화탄소가 과도하게 유입되어 몸의 균형이 깨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반응형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교차로 황색신호 갈까 말까  (0) 2021.05.14
알트코인 전망에 속지말자  (0) 2021.05.12
트래블 버블이란?  (0) 2021.05.11
텀블러 살균기 Rena 스펙 정리  (0) 2021.05.11
갤럭시 북 프로 후기 모음  (0) 2021.05.1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