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해체 너무나 갑작스러운건 나뿐인가?

걸그룹 여자친구가 18일 갑작스럽게 해체 소식을 전했습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이날까지 예정된 스케줄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또한 한 멤버는 이날 새벽에 평소와 다름없이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을 했습니다. 이렇다보니 갑작스런 해체의 배경이 무엇인지 궁금해 하는 팬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엄지 라이브 방송 통해 팬들과 소통

18일 해체 소식이 전해지기 불과 몇시간 전인 새벽입니다. 엄지는 네이버 브이라이브 앱을 통해 "자장 자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촬영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엄지는 그룹 해체 소식과 관련해 어떠한 언급도 하지 않았고 평상시와 다름 없는 모습이었습니다.

 

18일 스케줄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고 있는 여자친구 스케줄 표 사진을 보면 18일에는 '스페셜클립'과 'G-POST'콘텐츠가 공개될 것으로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현재 해당 스케줄은 모두 삭제된 상태입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저를 비롯한 많은 팬들이 여자친구 해체가 갑작스럽다는 반응입니다. 

 

여자친구 소속사인 쏘스뮤직은 18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여자친구와 전속계약이 오는 22일 종료된다" 며 "오랜고민과 심도 있는 논의 끝에 각자의 길에서 더 나은 모습을 보여 드리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아래는 쏘스뮤직 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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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쏘스뮤직입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인 여자친구와의 전속 계약이 5월22일 종료됩니다.

여자친구와 당사는 오랜 고민과 심도 있는 논의 끝에 각자의 길에서 더 나은 모습을 보여 드리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여자친구는 지난 6년 간, 다양한 콘셉트와 퍼포먼스, 음악으로 걸그룹의 새로운 세대를 열며 K-POP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짧지 않은 시간동안 쏘스뮤직과 함께해준 여자친구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그간 여자친구를 사랑해 주신 BUDDY를 비롯한 모든 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드리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시작할 멤버들에게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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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멤버들은 해체가 될거란 것을 이미 알고 있었는지 무지 궁금해 지네요. 이것도 시간이 지나면 알 수 있겠죠.

내 귀를 조졌던 시간을 달려서, 귀를 기울리면, 유리구슬 돌려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