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

귀속 간지러움 면봉으로 귀 후비면 안돼요~

by 향긋한커피 2021. 7. 21.
반응형

갑자기 귓속이 너무 간지러울때가 있습니다. 이럴때 정말 아무 생각 없이 손가락을 넣어서 파게 되죠. 이렇게 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원하지 않을때 본격적으로 면봉을 이용해 귀속을 파게 됩니다. 그런데 귀는 파지 말아야 한다는 말 많이 들어 보셨죠? 귀지에는 단백질 분해효소, 면역글로불린, 지방이 있어 먼지, 세균, 곰팡이 등이 고막까지 들어가는 것을 막고 외이도 표면이 건조해지는 것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귀지는 필요이상으로 많이 쌓이면 저절로 밖으로 나옵니다.

 

 

 

귀속 간지러움 이렇게 하세요

귀가 너무 간지러우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귀 바깥쪽을 만져 털어주거나 면봉으로 귀의 바깥 부부만 살살 닦아줍니다. 식초와 생리식염수를 1대2 비율로 섞어 한 번에 3~4방울씩 귓구멍에 5~10분 정도 넣은 뒤 닦아주면 간지러움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간혹 귀지가 스스로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때는 이비인후과에 가서 파내는 것이 좋습니다.

 

 

귓속에 물이 들어간 경우

물놀이를 하다가 귓속에 물이 들아갈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귀속 간지러움이 생길 수 있는데요. 이때도 면봉으로 무리하게 넣어 물을 빼내기 보다는 고개를 옆으로 숙인 후 자연스럽게 흘러나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물은 반드시 나옵니다. 외이도 굴국이 심하면 물기가 잘 마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때는 헤어드라이어나 선풍기의 약한 바람으로 외이도를 잘 말려주면 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