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업소용은 맛이 없다는데 정말일까?

업소용 코카콜라는 맛이 없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아닙니다. 그렇다면 업소용과 일반용은 뭐가 다른 것일까요?

업소용과 일반용은 유통과정의 차이만 난다고 보시면 됩니다.

치킨 한마리당 코카콜라 1병만 나가도 일반 편의점이나 마트보다 훨신 많이 팔린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코카콜라 회사는 더 많이 사주는 곳에 저렴하게 팔게 되겠죠. 이때 1.5리터 코카콜라를 1.25리터로 용량도 낮추고 가격도 낮춰서 용량당 가격을 낮춰 납품하게 됩니다. 그렇기때문에 맛에는 차이가 없습니다.

 

문제는 마트 운영자가 치킨집 코카콜라는 더 싸게 납품을 받는다는 것을 알고 자기들이 공수해 팔기 시작합니다. 마진이 많이 남게 되겠죠. 이렇게 되면 코카콜라회사가 치킨집에 주는 혜택이 없어지게 되면서 치킨집에만 혜택을 주는 표시로 라벨에 업소용이라고 넣게 됩니다. 그러면 마트에서는 눈치보여서 팔기 힘들테니깐요. 

 

하지만 업소용이라고 할지라도 마트에서 이걸 파는데는 아무런 법적인 문제가 없었습니다. 지금은 없지만 예전에 마트에서도 업소용을 종종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업소용을 볼 수 없죠. 왜냐면 이제는 업소용에는 바코드가 없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일반마트에서는 구매가 힘든 반면 인터넷쇼핑에서 업소용으로 구매가 가능하기도 합니다. 조금은 싸게 구매도 가능할 것입니다. 다만 판매자 역시 마진을 남기는 장사꾼이기 때문에 가끔 제고 떨이로 나오기도 하니 유통기한 잘 보고 구매하시면 될 것 같아요.

 

결론, 업소용과 일반용의 차이는 유통과 가격 그리고 용량 차이만 있을 뿐이지 맛에는 차이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