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노트북 업그레이드 해서 사용 가능할까?

집에 누구나 구석에 처박아 둔 오래된 노트북 하나는 있을 겁니다. 새로 사기에는 부담스기도 하고 활용도가 낮아 고민될때 노트북 업그레이드해서 사용해 볼까?라고 생각하게 되는데요? 과연 우리집에 있는 오래된 노트북은 업그레이드해서 써먹어도 될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노트북 업그레이드는 메모리 증설과 SSD 교체

일반적으로 노트북 성능을 높이는 방법은 메모리 용량을 증설하거나 HDD에서 SSD로 바꾸는 방법을 선택합니다. CPU와 같은 다른 부품은 교체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래된 노트북 업그레이드를 고려할때 2개의 메모리 슬롯을 가지고 있는지 단종된 제품인지 아닌지 알아봐야 하고 SSD로 장착을 하더라도 데이터 전송속도 등 체크해 봐야 할 것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쪽 분야에 어느정도 지식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알 방법이 없죠. 사실..

그래서 CPU가 펜티엄급이라면 성능이 낮기 때문에 메모리를 늘리고 SSD를 단다고 해도 부팅 속도와 로딩 속도만 조금 빨라질 뿐 인터넷 서핑을 하기도 상당히 답답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래서 2010년 이전 출시된 노트북이라면 업그레이드를 추천하지 않습니다. 억지로 업그레이드를 한다면 할 수 있지만 효율이 높지않습니다. 2010년 이후에 출시된 오래된 노트북일 경우 2세대 코어 시리즈 이상 CPU를 탑재한 노트북일 가능성이 높은데요. 이런 제품은 8GB 이상의 메모리 및 SATA3 SSD가 호환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CPU 연산 능력도 어느정도 쓸만하기 때문에 업그레이드를 추천합니다. 

 

인터넷 서핑, 유튜브 시청, 문서작업, 카톡 등 용도로는 충분히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무리해서 업그레이드를 하기 보다는 사용하려는 목적을 고려해서 업그레이드를 선택할지 아니면 새로운 제품을 살지 결정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