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와나토큰 위험성 논란

아로와나토큰은 한컴그룹이 이끄는 아로와나프로젝트의 기축 암호화폐입니다. 그러나 비자금 조성 의혹에 곤욕을 치르면서 이 코인이 어떤 것인지에 사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아로와나토큰은 블록체인, 인공지능, 클라우드 기반으로 골드바우처, 디지털 코드 등 혁신기술을 접목해 금 유통 생태계를 투명화하고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가공, 유통, 판매까지 투명한 관리는 물론 실물자산을 디지털화한 후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으로 지난 6월 디지털 골드 바우처 서비스인 아로와나 골드모어의 클로즈 베타 서비스를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시작했습니다.

 

정식 서비스의 경우 아로와나토큰을 이용해 구매, 거래가 가능한 서비스로 공개될 예정었고 지난 8월 중순 아로와나 골드모어를 정식 출시했지만 법적인 부분의 검토가 필요하다며 아로와나토큰 결제 서비스 지원은 연기된 상태입니다.

 

최근 보도된 비자금 조성 의혹과 회장 녹취 파일 등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법적대응을 예고했는데요. 아로와나토큰을 발행하는 싱가포르 소재 아로와나테크는 지난 8월에 설립되었고 백서에 따르면 현재 아로와나토큰의 총발행량은 5억개이며 이중 30%는 발행사의 몫으로 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