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미니와 아이패드 어떤 것으로 사야할까?

이번 애플행사때 아이폰13뿐만 아니라 애플워치 소식도 좋았지만 가장 좋았던 것은 2년만에 나온 아이패드 미니 소식이었습니다. 전작에 비해 어떤 것들이 좋아졌는지 간략하게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패드와 아이패드 미니 신제품에는 영상 통화 때 카메라가 자동으로 인물을 따라 움직이는 기능이 도입되었습니다.

코로나 시대로 접어들면서 온라인 수업이나 화상 회의가 중요해진 현실을 반영한 듯 합니다.

 

아이패드에는 'A13 바이오닉' 칩이 들어가고 아이패드 미니에는 'A15 바이오닉' 칩이 탑재되어 전작보다 성능에서 크게 좋아지게 됐습니다. 참고로 'A15 바이오닉'칩은 이번 아이폰13에도 들어간 칩입니다. 그래서 영상편집 등을 아이패드로 한다면 아이패드 미니로 구입을 하셔야 할 듯 하네요.

 

저장 공간은 전작에서는 32GB로 시작했는데 이번에는 64GB, 256GB 두가지로 출시됩니다.

 

2년만에 새로 출시된 아이패드 미니는 터치ID를 상단 버튼으로 이동시켰습니다. 애플 제품의 불편함으로 지적됐던 라이트링 포트 대신 널리 쓰이는 USB-C 포트를 넣어 확장성을 높였습니다.

 

아이패드 가격은 44만9000원 부터 시작하고, 아이패드 미니 가격은 64만9000원 부터 시작합니다.

국내 출시일은 추후 공개될 예정입니다.

 

아이패드에 들어간 칩 성능이나 USB-C 포트만 보더라도 아이패드 미니를 구입하는 것이 더 가성비가 좋을 듯 합니다. 

 

애플워치7 혈당 측정 기능 되나?

두 제품을 간략하게 비교해 봤는데요. 좀 더 자세하게 설명을 드리자면 이렇게 됩니다.

 

9세대 아이패드 

A13 바이오닉 칩을 기반입니다. 10.2형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는데요. 전면 카메라는 1200만 화소로 상향됐고 영상 통화 시 인물을 추적해 화면이 이동하는 센터 스테이지 기능을 새롭게 지원합니다.

 

주변광 센서를 탑재해 아이폰 및 매킨토시에서 지원됐던 트루 톤 기능도 새롭게 지원합니다.

아이패드OS 15를 탑재했으며 가격은 와이파이 모델이 44만원 후반, 이동통신사 통신 기능을 지원하는 셀룰러 모델은 61만원 대부터 시작합니다.

 

국내 출시일은 추후 공개됩니다.

 

 

 

5세대 아이패드 미니

아이패드 프로에 준하는 고성능 제품으로 재탄생되었습니다.

5세대 아이패드 미니는 아이폰13에 탑재된 것과 동일한 A15 바이오닉 칩을 기반으로 했습니다. 8.3형 리퀴드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고 아이패드 프로와 동일하게 플랫 엣지 스타일의 디자인으로 변경됐습니다.

 

USB-C형 단자를 채택해 엑세서리 호환성이 더 넓어졌고 전면에 있던 터치ID는 전원버튼으로 옮겨가 화면이 더 넓어졌습니다. 센터 스테이지를 지원하는 1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도 탑재되었고 스테리오 스피커도 탑재되었습니다.

 

2세대 애플 펜슬도 공식 지원을 하는 아이패드 미니의 가격은

와이파이 모델이 64만원대, 셀룰러 모델은 83만원대부터 시작하며 아이패드와 마찬가지로 국내 출시는 추후에 공개될 예정입니다.